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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오비 작성일20-06-26 17:27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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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식민지 수탈의 증거 중 하나인 '독도 강치잡이'를 독도 영유권 주장의 근거로 삼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일본 외무성 산하 일본국제문제연구소는 1905년 이전부터 일본인이 독도에서 조업했다는 증언이 담긴 동영상을 26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에서 사사키 준 씨(87·여)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독도에서 조업했다고 증언했다. 증언에 따르면 사사키 씨의 할아버지 이시바시 마쓰타로 씨(1863~1941)는 독도에서 강치를 사냥하고 전복을 채취했다.

연구소는 이 영상을 통해 이시바시 씨를 '독도 강치 사냥의 개척자'라 소개하며 "사사키의 증언을 통해 1905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시마네현 편입 전 다케시마의 어업 실태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독도 관계자의 증언을 추가 촬영해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영어나 한국어 등의 자막이 들어간 동영상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독도에 관한 증언 동영상을 국내외에 공개함으로써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인 것에 대한 이해가 더욱더 깊어질 것"이라면서 "동영상이 학교 교육 등에도 활용됨으로써 독도의 기억이 다음 세대에 계승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제가 한반도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시기 일본인들이 독도에서 강치 잡이를 하면서 이들의 남획으로 독도의 강치는 멸종했다. 바다사자의 일종인 강치는 독도에서 최대 수만 마리가 무리를 지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 상원이 홍콩자치를 침해하는 개인이나 기업을 제재하는 홍콩자치법을 가결했다. 중·영 공동선언과 홍콩 기본법에 따라 중국 정부가 약속한 홍콩 고도자치권을 위반하는 행위를 제재하려는 미정부 대응 수위를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은 미국의 압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는 30일 홍콩 보안법을 제정한 뒤, 곧바로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 홍콩보안법이 실제 시행되면 미·중간 갈등은 더욱 격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미 상원은 25일(현지시간) 홍콩 자치권을 침해하는 개인에 대한 징벌적 조치뿐만 아니라, 고의로 그 개인과 ‘중대한 거래’를 한 외국 금융기관도 제재하는 내용의 홍콩 자치법을 의결했다. 향후 하원 표결을 거친 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 정식 발효된다. 크리스 밴 홀런 민주당 상원의원은 “중국이 홍콩 자치권을 침해한다면 이에 대한 대가가 있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미정부가 홍콩 자치권 침해에 연루된 중국 관료와 홍콩 경찰 등을 제재할 수 있고, 이들과 거래한 은행에도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을 가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에 대한 미정부의 ‘최후통첩’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미 의회 안팎에서는 이 법안의 처리 속도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홍콩 보안법을 제정하려고 하고 있어 이에 대한 미국의 대응 의지를 가늠할 수 있어서다. 커트 롱 전 홍콩·마카오주재 총영사는 “이 법안의 제정 속도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상원이 이 법안을 빨리 통과시키려 하는 것도 중국 전국인민대표회가 홍콩 보안법을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는 인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 의회의 홍콩자치법은 실질적인 조치라기보다는 상징적인 대응에 가깝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이나 중국이 이 법안으로 해서 양국 간 대응에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로버트 데일리 윌슨센터 산하 키신저 미중 연구소장은 “홍콩 자치법이 시행되면 베이징을 괴롭히기는 하겠지만 단념하게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홍콩자치법은 이번 제재를 ‘필수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대통령이 제재를 포기할 수 있게 했다.

홍콩 중앙지구에서 민주화 행진을 앞두고 경찰 기동대가 경비를 서고 있다. 홍콩=AFP연합뉴스
중국은 오는 30일 홍콩보안법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고 즉시 시행할 가능성이 확실시된다. 홍콩 명보,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존 리(李家超) 홍콩 보안장관은 지난 24일 홍콩 입법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콩보안법이 통과되는 즉시 기본법 부칙에 삽입돼 홍콩 법률이 된다”며 “공포 당일에 효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현지 소식통도 “중국 중앙정부는 홍콩 주권반환 기념일인 7월 1일부터 홍콩보안법을 본격 시행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전인대 상무위는 지난 18∼20일 회의에 이어 일주일 만인 오는 28∼30일 다시 회의를 개최하고, 마지막 날인 30일 홍콩보안법을 통과시킬 것으로 보인다. 홍콩보안법 통과 후 홍콩 정부는 이 법을 홍콩 기본법 부칙에 삽입해 시행한다. 기본법 부칙 삽입에는 특별한 절차는 없다. 홍콩 정부가 삽입해 시행한다는 발표만으로 충분하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팀에서 왼쪽 풀백으로 오랜 기간 활약해온 올렉 조티프(Oleg Zoteev)를 영입했다.

올렉은 2012년 22세의 나이로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에 첫 선발돼 A매치에 데뷔했다. 주 포지션은 왼쪽 풀백으로 현재까지 A매치 24경기에 출장해 1득점을 기록 중이다.

전남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승 4무 1패로 6위에 랭크되어 있다. 4실점으로 최소 실점을 달릴 만큼 탄탄한 수비라인을 갖췄다. 반면, 4득점으로 공격력이 약하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저돌적인 돌파력을 갖춘 올렉이 공격 전개 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력한 왼발 킥을 갖고 있다. 최근 합류한 김현욱과 더불어 세트피스에서 좋은 옵션이 될 전망이다.

올렉은 경험이 풍부하며 경기 운영 능력도 뛰어나다. 경기당 11km 이상을 소화하는 체력을 바탕으로 빠른 공수 전환이 가능, 적극적인 수비와 커버가 뛰어난 선수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출입국 절차가 까다로워져 많은 구단이 외국인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남의 올렉 영입은 쉽지 않았다. 다양한 루트를 통해 올렉의 출국 방법을 알아봤다. 우여곡절 끝에 2주 전 출국하여 한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입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기간을 잘 마친 올렉은 메디컬 테스트 통과 후 오늘 전남과 계약을 완료했다.

전남의 일원이 된 올렉은 “한국에 와서 기쁘다. 예전부터 K리그에 관심이 있어 경기 영상들을 찾아봤다. 이적이 결정된 후 전남에 대해서도 자세히 찾아봤다. 내가 팀에 어떻게 도움 될지 생각하고 있다. 빨리 팀에 적응해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6일(금) 제3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박인혁(대전)과 이상민(충남아산)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박인혁에게는 K리그 공식경기 10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400만원이 부과됐다. 박인혁은 지난 6월 15일 음주를 하던 중 주차해놨던 차를 옮겨달라는 연락을 받고 차를 운전하여 이동시키다가 인근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다. 박인혁은 15일 당일 구단에 음주운전 적발사실을 보고했다.

이상민에게는 K리그 공식경기 1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400만원이 부과됐다. 이상민은 5월 21일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음에도 구단에 이를 알리지 않은 채 3경기에 출장하였고, 6월 19일에야 구단에 보고하여 관련 사실이 알려졌다.




출장정지 징계는 박인혁과 이상민이 K리그 등록선수로서 경기에 출장할 자격을 갖춘 기간 중에만 적용된다.

연맹은 상벌위원회 종료 후 전 구단에 공문을 발송하여 K리그 구성원의 음주운전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음주운전을 포함한 각종 비위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내용의 모션그래픽 영상을 제작하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하기도 했다.

연맹은 2018년 12월 상벌규정 개정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 수위를 강화하고, 음주운전 사실을 구단에 신고하지 않고 은폐한 경우에는 징계를 가중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박 검사 “검찰이 감찰 개시한 적 없어…법무부 주장 납득 어려워” / “추 장관 언행 볼때 수사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것으로 보여” / 채널A, 인사위 열고 이모 기자 해고 결정


지난 1월 한동훈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보직 변경 관련 신고를 하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현직검사가 한동훈 검사장을 직접 감찰하겠다는 법무부를 향해 이는 위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6일 박철완(48·27기) 부산고검 검사는 이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법무부 감찰 착수의 적법성 검토”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한 검사장에 대한 감찰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박 검사는 “할 일이 산적한 상태고, 누구도 이 일을 대신해주지 않음에도 법무부장관께서 일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감찰 개시의 적법성에 대해 검토를 해봤다”며 “불치하문(不恥下問)이니 검토한 내용 중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연락 달라”고 하며 글을 시작했다. ‘불치하문’이란 자신이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은 신분이나 지위가 높고 낮음을 가리지 않고 부끄러울 것이 없다는 뜻이다.

우선 박 검사는 한 검사장에 대해 검찰이 감찰을 개시한 적이 없기 때문에 법무부가 근거로 제시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문제삼았다.

전날 법무부는 한 검사장의 비위와 관련해 직접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결정이 법무부 감찰규정 제5조의2(법무부 직접 감찰) 제3호에 근거한 것이라고 밝혔다.

규정에 따르면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감찰 사건의 경우 검찰의 자체 감찰로는 공정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보여 법무부 장관이 감찰을 명한 경우 법무부가 직접 감찰을 할 수 있다.

박 검사는 또한 대통령령인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등 규정에 따르면 법무부가 비위 사항을 조사 및 처리하더라도, 검찰청 소속 공무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건의 수사 등에 관여할 목적으로 행해지는 것은 제외한다고 돼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박 검사는 “추미애 장관의 언행에 비춰볼 때, 이번 감찰 개시는 채널A 기자 강요미수 혐의 사건이라는 구체적인 사건의 수사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하며 “이러한 추측이 맞다면, 이번 감찰 개시는 상위법을 위반한 위법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검사징계법의 취지인 검사의 신분 보장 등을 감안할 때, 검사에게 징계 사유가 있는지 판단하는 권한은 검찰총장에게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검사장에 대해 총장이 감찰을 개시하지 않은 상황에서 법무부장관이 법무부 훈령을 근거로 바로 감찰을 개시하는 것은 검사징계법의 취지에 반할 소지가 많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검사는 “법무부장관님을 비롯해 법무부 담당자들께서는 제가 말씀드린 절차적 적법성에 대한 의문을 바로 해소해 주시거나, 혹 제 판단에 동의하신다면 법치국가의 법무부장관으로서 잘못을 바로 시정해 주셨으면 한다”고 적었다.


지난 4월 서울 채널A 건물 외관. 연합뉴스

한편 이날 검찰은 채널A 이모 전 기자에게 협박성 취재를 당한 당사자로 지목된 이철(55)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재차 소환해 조사중이다. 전날 채널A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 전 기자를 해고했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 1일과 22일에도 이 전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이 전 기자가 신라젠 의혹에 대한 취재를 요청하는 편지를 전달한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

앞서 이 전 기자는 지난 2∼3월 이 전 대표에게 네 차례 편지를 보냈고 해당 편지에는 “가족을 지키고 싶으시다면”라는 등 이 전 대표의 가족들을 거론하며 협박성 짙은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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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현재 이 전 기자를 강요미수 피의자 신분으로 여러 차례 불러 조사했다. 이 전 기자와 강요·협박을 공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도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 전 대표 측은 이에 대한 반발로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
왕성교회 선별진료소 설치, 교인 1700명 전수검사
유아·노인 뒤섞인 현장 "붙지마세요" 거리두기 외침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입구 © 뉴스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거리를 충분히 벌려주세요. 너무 붙어 계시면 안돼요. 1m 이상씩 떨어져 주세요."

서울 관악구 대한예수교장로회 왕성교회 주차장 한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서있던 교인들에게 방역 관계자가 부지런히 말했다.

부모 손을 잡은 유아부터 지팡이를 짚은 노인 교인까지, 약 200m 이상 긴 줄이 만들어졌다. 교인 중 확진자가 나온 탓에 같은 예배를 본 인원의 전수조사 이후 전 교인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이어지는 것이다.

전날까지 연이틀 장맛비가 내린 탓에 오후 1시 기준 서울 낮기온은 24도 안팎, 더위는 없었지만 통상 3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탓에 "나 안아프고 증상 없는데, 너무 오래 기다리네"라는 볼멘 소리가 나왔다. 25일 오후 교회 측 전체공지 연락을 받은 뒤 학교나 직장을 가지 않고 검사에 온 이들은 연신 전화를 하면서 업무를 보기도 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확진자가 교회를 찾았던 지난 21일 예배에 참석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등교중지 조치한 것이다. 일부 학생은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코와 입을 그대로 내놓은 상태로 잡담을 하자 주변을 지나던 다른 교인들이 "마스크, 마스크!" 하고 지적하기도 했다. 해당 교회는 교회에서 운영중인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임시폐쇄 및 긴급방역을 하고 영유아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하고 있다.

교인들은 대체로 추가 감염에 대해서는 "그럴 일 없을 것"이라고 덤덤한 입장을 보였다. 확진자인 서원동 거주 31세 여성 교인이 참여한 예배는 '4부 예배'이고, 1, 2, 3부 예배에 각각 예배를 본 이들은 4부 예배자들과 접촉을 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예배를 보러 갈 때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사용했고, 실내에서도 '거리두기'를 하는 등 접촉을 피했다"고 한 예배 참석자는 설명했다.

다만 교회 성가대 연습에 참여했던 인원에 대한 걱정 목소리는 나왔다. 성가대원 확진자가 3명 나온 상태인데다 목청 높여 노래를 했을 가능성 때문에 추가 확진자 나올 수 있다는 우려다. 한 신도는 "그건(성가대 연습을 한 것) 좀 아니지 않나 싶었다. 우리는 예배만 보고 갔으니까 따로 연습 계속 하고 있는지도 몰랐다"고 고개를 가로 저었다.


26일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코로나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이 교회 교인인 30대 여성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첫번째 확진자가 24일 청년부 리더 집중 연수와 21일 4부 예배에 참석해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코로나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알렸다. 2020.6.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 관악구는 26일 오전부터 교회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교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중이다.

지난 24일 이 교회 교인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고,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파악됐다. 이 교인이 참여한 예배에는 200~3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 예배 참석자 조사를 한 방역당국은 혹시하는 우려 탓에 교회 총 신도는 1700여명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시 역학조사 결과로는 최초 확진자인 관악구 90번 확진자(30대 여성 교인)는 지난 18일 교회 성가대 연습에 이어 19~20일 경기 안산 단원구 대부도 모처에서 교회 청년부 리더 집중연수(워크숍)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회 관계자는 "성가대 연습과 연수 참가자는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상태이고, 보건당국에도 명단 등을 전달했다"면서 "기존 확진자 외 37.5도 이상 발열증세가 있는 인원은 없으나 청년 중 추가 확진자가 있을 수 있다는 경각심에 예의주시 중"이라고 말했다.

최초 감염 교인으로 알려진 관악구 90번 확진자와 접촉, 확진 판정을 받은 관련 확진자 중에는 서대문구 이대부고 교사,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직원, 직장 동료들과 동거 중인 경기 용인 소재 모 금융그룹 직원도 있는 것으로 파악돼 수도권 중소규모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왕성교회 관계자는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서 코로나19 초기 일부 감염 사실을 은폐하려 시도했던 것과 달리 모든 내용을 언론 등을 통해 공개하고, 투명하게 대처할 것"이라면서 "관악구청 역학조사팀이 감염원이 어디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안다. 정부당국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신안군 비금도 이세돌 기념관에서 전라남도, 신안군, 호반산업, LS일렉트릭, 해동건설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주도형 ‘그린뉴딜’ 업무협약 및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곽정민 비금주민협동조합 조합장, 김진원 호반산업 대표, 박용상 LS일렉트릭 대표,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과 비금면 주민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수원을 비롯한 협약 기관들은 신안지역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경제·환경 위기 동시 극복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비금주민협동조합 40%, 한수원 29.9%, 호반산업 15.1%, LS일렉트릭 12%, 해동건설이 3%의 지분으로 ‘200MW 신안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신안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은 소금가격 하락에 따라 염전부지에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시작한 국내 최초의 주민주도형 대규모 태양광사업으로, 사업비 3,750억원을 투입해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비금면 염전주민에게는 20년간 지분 투자에 따른 안정적인 배당 수익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신안군 비금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립될 신안군 주민조합에도 신안군 조례 개발이익공유화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익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수원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 이행을 위해 현재 새만금 300㎿ 수상태양광과 전남지역 220㎿ 안마도 해상풍력, 1.5GW 신안 해상풍력, 진도 해상풍력 등을 포함해 총 3GW 규모의 신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2030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해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 설비 7.6GW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수원은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과 수익을 공유해 주민참여형 사업의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 제기 미르의전설 저작권 침해 항소심 승소
(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위메이드가 미르의전설 시리즈 관련 IP(지식재산권) 침해 관련 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하고 있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액토즈소프트가 제기한 미르의 전설2와 미르의전설3 IP 저작권 침해 정지 및 손해배상청구 항소심 판결에서 지난 25일 승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액토즈가 제기한 청구를 1심에 이어 2심도 기각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제 3자에게 2차 저작물에 대한 이용을 허락한 것은 액토즈에 대한 저작권 침해 행위로 인정되지 않았다.

또한 로열티 분배 비율도 과거 재판상 화해를 근거로 위메이드가 맺은 계약에 대해서 위메이드 몫을 80% (액토즈 몫 20%)로 유지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액토즈는 위메이드의 미르 IP 라이선스 사업에 따른 저작권을 침해 당했으며 로열티 분배 비율도 지금의 비율은 합당하지 않다며 지난 2017년 6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해 1월 1심에서 위메이드의 IP 사업적 권리와 로열티 배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단, 즉 원고의 주장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결하며 액토즈의 청구 내용을 기각한 바 있다.

1심에 이어 2심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위메이드는 미르 IP 라이선스 사업에 문제가 없음을 재확인 받았으며 향후 중국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앞서 위메이드는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미르의 전설2 중재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중재는 2017년 5월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2 SLA(Software License Agreement) 종료 및 무효 확인과 함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 액토즈소프트, 중국 샨다게임즈, 란샤정보기술유한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것이다.

중재 판정부는 판정문을 통해 위메이드 및 액토즈와 란샤 사이 SLA가 2017년 9월 28일자로 종료됐고, 그 이후 효력을 상실했다고 봤다. 또한 열혈전기 상표 사용을 중지하고 이를 위메이드와 전기아이피에 반환할 것을 명했다.

이와함께 싱가포르 중재 판정부는 액토즈, 성취(구 샨다), 란샤가 위메이드와 전기아이피에 손해배상을 할 것을 명했다. 손해배상금은 별도 절차를 통해 산정될 예정이다.

여기에 성취와 란샤는 미르의 전설2와 전기세계(Chuanqi Sheijie) 게임에 기반한 미르2 라이선스 계약을 서브라이선스 할 권한이 없다는 것도 확인됐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소송 결과로)우리의 정당한 IP 사업을 방해하면서, 라이선스 수익을 갈취하려는 액토즈의 행위가 무산된 것"이라면서 "샨다(현 성취게임즈) 싱가포르 중재의 손해배상 책임 당사자인 액토즈로부터 끝까지 중재 손해배상금을 회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이번 판결을 통해 위메이드는 라이선스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기업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모색하는 등 사업 다변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베테랑 골키퍼 김근배를 임대 영입했다.

대전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근배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김근배는 고려대 졸업 후, 2009년 강원FC의 창단 멤버로 프로에 데뷔했다. 강원FC, 상주상무, 성남FC에서 K리그 통산 127경기를 소화하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베테랑 골키퍼다.

뛰어난 순발력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한 안정된 수비력이 장점이며 킥력 또한 뛰어나다. 세이브 능력뿐 아니라 예리한 킥력을 바탕으로 빌드업 과정에서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골키퍼들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대전의 뒷문을 책임질 적임자로 손색이 없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2018년 성남에서 주전 골키퍼 김동준의 장기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며 기복 없는 경기력과 활약으로 팬들에게 ‘킹근배’, ‘갓근배’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김근배는 다시 한번 대전의 ‘킹근배’로 도약을 노린다. 김근배는 “새로운 도전은 늘 가슴 설레는 일인 것 같다. 대전이 K리그1으로 승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파워볼엔트리

한편, 김근배는 대전에 합류해 선수단과 함께 팀 적응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전북현대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미드필더를 줄줄이 내줄 수 있었던 건 검증된 미드필더 신형민의 복귀 때문이다.

신형민은 올해 초 전북을 떠났다가 여름 등록기간이 열린 뒤 다시 돌아왔다. 지난해를 끝으로 전북과 계약이 끝났던 신형민은 중국 베이징런허 입단을 추진했다. 그러나 입단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공식 등록 시기를 놓쳤고, 아직까지 중국 축구가 마비 상태에 놓이면서 신형민은 팀 없이 반년을 보내야 했다. 전북은 무적 상태인 신형민을 재입단시키며 중원을 강화했다.

전북은 24세 장윤호(서울이랜드)와 34세 정혁(경남)을 모두 임대로 내보내고, 34세 신형민 한 명을 보강했다. 미드필더의 숫자는 줄어들었지만 경쟁력은 오히려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신형민은 지난 시즌까지 전북의 핵심 선수였고, 이번 시즌에도 확실한 대체자는 없었기 때문이다.

신형민의 수비 위치선정과 노련한 반칙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화려한 기술은 없지만 경기 흐름을 이해하고 적절한 패스를 돌리는 지능도 갖췄다. 전북은 노장이었던 김상식(현 코치)의 노련한 경기운영에 바탕을 두고 2010년대 전성기를 열었다. 김상식 이후 전북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단연 신형민이었다.

반년 공백이 있지만 친정팀 동료들이 그대로 남아 있고, 감독도 그대로다. 한 전북 관계자는 "성실한 선수답게 개인 훈련을 통해 컨디션 관리를 해 왔다. 돌아왔을 때 보니 몸은 오히려 더 좋아졌다. 이후 팀 훈련도 잘 소화했기 때문에 당장 경기에 투입되는 데 문제는 없다"과 말했다.

신형민의 합류를 통해 전북은 손준호를 전진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손준호는 2015년 포항 소속으로 9골을 넣은 적이 있고, 전북에서도 지난 두 시즌 동안 총 9골을 기록하며 득점 지원 능력을 보이곤 했다. 이번 시즌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느라 8라운드까지 득점이 없었다. 신형민이 뒤를 맡고, 손준호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활약해준다면 이론상 공격형 미드필더 김보경까지도 연쇄 효과로 살아나길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노련한 신형민의 가세는 이번 시즌 부진한 유망주 미드필더 이수빈의 부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할 만하다.

전북은 28일 울산의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를 치른다. 선두 전북을 승점 1점 차로 추격 중인 울산과 갖는 맞대결이다. 신형민의 가세는 `미리 보는 결승전`을 맞은 전북의 큰 힘이다파워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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