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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오비 작성일20-06-30 13:38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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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층 비판에 삭제’ 추측 돌자 “혼자 보기로 돌린 것…비판 좀 하면 어떻나”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왼쪽)와 문재인 대통령. 조기숙 페이스북, 연합뉴스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사진)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삭제한 것이 아니라 혼자 보기로 돌려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조 교수는 29일 페이스북에 “대통령께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충분히 전해졌으니 정부의 대응을 지켜볼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문 대통령 지지자를 자처하며 갑질에 막말하는 분들을 가끔 보지만, 그들이 진정한 지지자인지는 모르겠으나 막말하면 차단하면 되고 비합리적 비난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앞선 비판 글이 돌연 사라진 것을 두고 문 대통령 지지층의 공격을 받자 삭제한 것이라는 해석에 대한 해명이다. 일부 친문(親文·친 문재인) 네티즌은 해당 글을 쓴 조 교수를 향해 “반역자”, “입 다물라” 등 거친 비판을 쏟아낸 바 있다.

이어 조 교수는 “비판 좀 하면 어떻나”라며 “사람들의 생각은 다 다를 수 있고 제 글의 내용을 비판할 수도, 형식을 비판할 수도 있다고 본다. 저는 비판을 하면서 남으로부터 비판을 받지 않겠다는 것은 매우 오만한 생각”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제가 왜 공개적으로 비판해서 대통령을 어렵게 하느냐는 분들이 있다”며 “일리는 있지만 저는 정치적 문제, 가령 인사나 검찰개혁 등 여야가 팽팽히 갈리는 문제에서는 한 번도 다른 소리를 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정책에는 여(與)도 없고 야(野)도 없고 이념도 없어야 한다”며 “오로지 국민의 편의와 이익에 봉사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민주적으로 토론하고 각종 예기치 못한 부작용에 대비해 최선의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교수는 “문재인 정부는 위기대응과 남북관계에서 성공적이라고 보지만, 애정이 있기에 교육은 포기했어도 부동산만큼은 중간이라도 가면 좋겠다”면서 “박근혜가 정치적으로 성공했기에 정책적으로 실패했듯이 저는 문 대통령의 정치적 성공이 꼭 달갑지만은 않다. 지지도가 좀 떨어지더라도 정책적으로 성공해 역사적으로 성공한 대통령으로 평가받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페이스북 캡처

앞서 조 교수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슬기로운 전세생활’이라는 글을 올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이 글에서 “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와 부동산에 대해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며 “‘일본처럼 우리도 집값이 폭락할 테니 집을 사지 말고 기다리라’고 문 대통령이 말씀하셨다고 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코로나19 유행으로 뉴욕시 수익 감소도 일조

[ 뉴욕= AP/뉴시스] 뉴욕 프라이드 행진 59주년을 맞아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마스크 쓴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2020.06.30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에서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무리한 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이후 치안 예산을 복지 등 다른 분야로 전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가 경찰 예산을 10억달러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시의회와 뉴욕 경찰에 대한 연간 지원금을 당초 60억달러에서 50억달러로 10억달러 가량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WSJ는 이번 조치에 대해 플로이드 시위대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뉴욕경찰 지출 예산 중 5억달러를 청소년센터와 공공주택 개량 사업을 위해 전용하자고 시의회에 제안했다고도 했다. 다만 그는 시의회와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감축안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WSJ는 뉴욕시와 시의회간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예산 감축은 뉴욕 경찰의 인원 감축, 학교 안전요원 통제권의 경찰에서 교육부로 이양 등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시 행정부와 시의회는 오는 30일 밤까지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을 의결해야 한다. 예산안을 합의하지 못하면 2만2000명에 달하는 시공무원들은 일시 해고 또는 휴직 조치된다.

WSJ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수익 감소로 뉴욕시가 향후 2년간 90억달러의 적자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예산이 당초 예비 편성한 950억달러보다 적은 870억달러에 그칠 것이라고도 했다.

뉴욕 경찰은 일부 예산이 청소년과 사회복지 서비스를 위해 감축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지만 10억달러 예산 삭감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5000명에 달하는 학교 안전요원들도 관련 사실을 통지 받은 바 없다면서 통제권 이양시 학교 안전이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학교 안전요원들은 총기를 휴대하지는 않지만 제복을 착용한다.
전인대 상무위, 15분만에 표결 처리…美 "홍콩 특별대우 박탈"



'홍콩보안법' 홍보하는 정부 현수막(홍콩 AP=연합뉴스) 29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홍보하기 위해 홍콩 정부가 내건 대형 현수막 곁을 택시가 지나고 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30일 홍콩보안법 통과를 강행해 홍콩 주권 반환일인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전망이다. sungok@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미국의 강력한 경고에도 중국이 30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미국은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박탈한다며 강경 대응을 천명한 상황이라 무역전쟁으로 촉발된 미중간 대립은 전방위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난 28일부터 홍콩보안법 초안 심의를 개시해 회의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회의는 오전 9시(현지시간)에 시작됐는데 15분만에 표결 처리가 끝날 정도로 속전속결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보안법은 이미 지난달 말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당시 전인대 전체회의에서 이 법안을 의결한 바 있어 최종 통과는 예견됐었다.

전인대 상무위는 홍콩보안법과 관련해 홍콩 각계 인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고 홍콩의 실제 상황에 부합한다면서 조속히 실행해 국가 안보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전인대 상무위가 이처럼 홍콩보안법을 통과시킴에 따라 홍콩 정부는 홍콩의 실질적인 헌법인 기본법 부칙에 이 법을 즉시 삽입해 홍콩 주권 반환일인 7월 1일부터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 홍콩 보안법 내용과 의미(종합)(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30일 20차 회의에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홍콩보안법에 담길 주요 내용과 법 적용 범위에 대해서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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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은 외국 세력과 결탁,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리즘 행위 등을 금지·처벌하고, 홍콩 내에 이를 집행할 기관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초 홍콩보안법 위반자에 대한 최고 형량은 10년 징역형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심의 과정에서 국가전복 등을 주도한 사람에 대해 최고 종신형에 처할 수 있도록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홍콩보안법이 강행 통과되면 곧바로 홍콩의 대표적인 민주화 인사인 조슈아 웡과 지미 라이가 체포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홍콩의 민주파 진영에서는 홍콩보안법 통과로 홍콩의 금융 및 비지니스 허브 기능과 정치적 자유가 사라지고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원칙 또한 크게 훼손된다며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그래픽] 미 상무부 '홍콩 특별대우' 박탈(종합)(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미국 상무부가 29일(현지시간)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일부 박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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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등 서구 국가들은 홍콩보안법이 1997년 7월 1일 홍콩 반환 당시 홍콩에 주어진 자치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행위라며 중국에 경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상무부는 29일(현지시간) 홍콩보안법과 관련해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박탈한다며 중국에 대한 제재를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이 국방 물자 수출 중단과 첨단제품에 대한 홍콩의 접근 제한 등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 박탈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파주, 유현태 기자] 김정수호가 이번에도 '전방 압박'으로 세계 무대를 노크한다.

한국 남자 19세 이하(U-19) 대표팀은 오는 29일(월)에 파주 NFC로 소집된다. 훈련은 7월 10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김정수호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1차 국내 훈련에서 팀의 방향성 정립과 선수 점검 등 기본을 단단히 하는 데 힘을 쏟았다.파워볼

김정수호의 1차 목표는 오는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이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해야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전방 압박과 주도적 축구. 큰 틀은 지난해 10월과 11월에 걸쳐 브라질에서 열렸던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에서 김정수 감독은 적극적이며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최전방부터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칠레, 앙골라 등 만만치 않은 팀들을 꺾으면서 8강까지 오르는 성과를 냈다.

1차 훈련에 이어 2차 훈련까지 합류한 권민재는 "(김정수) 감독님은 전방 압박을 많이 이야기하신다. 볼을 빼앗겼을 때 전방부터 다같이 수비하는 점을 많이 이야기하신다. 처음엔 호흡이 터지지 않아서 힘들었는데, 적응되니까 수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축구는 상대에 맞춰 전술과 전략이 바뀌곤 한다. 흔히 개인 기량에서 떨어지는 팀이 취할 수 있는 전략이 바로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이다. 단단한 수비를 쌓으면 상대 팀 전체가 전진할 수밖에 없고, 이 뒤를 노리며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해 득점하겠다는 뜻이다. 일례로 한국 A대표팀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선 수비 후 역습' 전술로 나섰다. 조별 리그 3차전에서 독일을 2-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반면 전방 압박은 개인 기량에서 앞서거나 엇비슷한 팀들이 시도하는 공격적인 전술이다. 전방에서 압박을 가할 때 쉽게 빠져나올 수 없도록 하려면, 정확한 타이밍과 팀 전체적 움직임은 물론이고 개인 기량까지 뛰어나야 한다. 공격수들이 압박으로 수비수들을 괴롭힐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높은 체력 수준 역시 요구된다. 프리미어리그에선 주로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첼시처럼 전력이 강한 팀들이 전방 압박을 자주 시도한다.

한국이 세계 무대에서 강팀으로 분류되기엔 이르다. 하지만 김 감독은 여전히 전방 압박이 중요한 가치가 있는 전략적 무기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성적과 성장 모두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성적을 위해서도 전방 압박이 필요하다. 모든 경기를 전방 압박을 펼치면서 풀어갈 순 없지만, 한국 선수들이 가진 장점이 적극성에 있기 때문에 먼저 물러설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김 감독은 "내려서서 하는 축구는 상대에게 공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공격할 땐 역습으로 나간다. 이게 체력적으로 더 힘들기도 한다. 반대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좋은 건 '투쟁심'이다. 기본적으로 잘 갖추고 있다.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갈 수 있는데 내주고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U-17 월드컵에서도 어느 정도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하나는 선수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최근 전술적 흐름에 발맞춰 가는 것이 중요하다. 전방 압박은 유럽 빅리그 여러 팀들이 활용하는 전술이다. 김 감독은 "최근 트렌드가 내려서는 대신, 앞에서 빼앗았을 때 공격으로 전환되는 속도나 세밀한 플레이를 원한다. 그런 쪽에 나가서 경쟁할 수 있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망주들의 '쇼케이스'라고 불리는 U-20 월드컵에서 최근 흐름을 주도하는 전술을 펼치며 선수들의 성장도 꾀할 생각이다. 김 감독은 "각 연령마다 선수 특징이 다르다. 특징에 맞춰서 선수 구성을 한다. 그리고 제 축구 색, 그리고 현대 축구에서 원하는 스타일의 선수들도 있다. 빨리 월반도 하고 해외도 진출해서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갔으면 한다. 그래서 그런 축구를 많이 시도하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장의 목표는 AFC U-19 챔피언십이다. 조별 리그부터 일본, 이라크, 바레인을 만났다. 김 감독은 "어떤 조든 쉬운 상대는 없다. 저희가 준비가 되는 것이냐가 먼저다. 저희 팀의 안정화, 팀을 만드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며 우리의 축구에 먼저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스포티비뉴스=파주,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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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등을 살포해 온 두 북한이탈주민 단체 대표들이 3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대북전단 및 물자 살포 수사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9시20분쯤부터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동생인 박정오 큰샘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통일부는 지난 11일 두 대표에 대해 남북교류협력법, 항공안전법, 공유수면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두 대표는 이날 각각 경찰에 출석해 따로 조사를 받는 중이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대북전단 살포 경위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26일 자유북한운동연합·큰샘 사무실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파일과 대북 전단 등을 확보했다. 두 대표의 계좌 내역 압수수색도 진행해 자금 흐름을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두 대표에 대한 조사 내용과 압수물 분석 결과 등을 종합해 추가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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